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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을 6만원에 가입? 과장광고 주의보…70개국 동시 출시 (2020-08-24)

보도자료
Author
KMDA
Date
2023-09-16 15:05
Views
299

갤노트20을 6만원에 가입? 과장광고 주의보…70개국 동시 출시

공시지원금 예전보다 적어
선택약정 할인이 유리할듯
S20 등 기존 스마트폰에도
최신기능 부여하는 업데이트

 

소비자가 캄보디아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 제공 = 삼성전자]사진설명소비자가 캄보디아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와 노트20 울트라가 한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에서 21일 정식 출시됐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사전구매 고객에게 제공했던 갤럭시 버즈 라이브 지급 혜택에 버금가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 지급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노트20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혀 초반 흥행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갤럭시노트20는 한층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업그레이드 된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0이 119만9000원,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145만2000원이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통신사를 통해 사거나,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뒤 이통사 대리점에서 5G 혹은 LTE 요금제로 개통하는 방법이 있다. 더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을 높게 책정하지 않고 있다. 요금제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는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이 8만7000∼17만원, LG유플러스는 8만2000∼22만7000원이고 가장 높게 내건 KT도 8만6000~24만원으로 전작인 갤럭시노트10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이통사들의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었고,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위반으로 이통 3사에 512억원의 과징금까지 부과한 상태라 출혈 경쟁은 자제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홀쭉해진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것보다 `선택약정`을 택해 24개월간 25% 요금할인을 받는게 유리할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자급 단말기로도 LTE 서비스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히면서 특정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쿠팡이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갤럭시노트20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를 6만원대에,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10만원대 후반에 판매한다는 광고는 주의해서 들여다봐야 한다. 원래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이나 카드 할인을 짜깁기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신요금에 대해 24개월간 선택약정 할인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 수십만원을 할인 혜택처럼 포장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2년 후 기기값의 50%를 지원한다는 광고도 실제 반납 때 기기 상태가 좋지 않으면 50%를 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스마트폰에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몇 개월의 간격을 두던 기존 방식과는 달라진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시리즈 고객들에 대한 사후지원 강화 차원"이라며 "소프트웨어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8월 24일 갤럭시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갤럭시노트20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된 국가는 한국 외에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