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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키신 분~" 배달과 동시에 개통 (2020-09-22)

보도자료
Author
KMDA
Date
2023-09-16 17:08
Views
297
"스마트폰 시키신 분~" 배달과 동시에 개통

 

SKT 바로도착 행복배송 서비스
유통시장 새 패러다임 구축 주목


SK텔레콤 모델이 '바로도착 행복배송'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코로나 시대, 이동통신 업계에도 '언택트 개통'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바로도착 행복배송'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추석 연휴가 임박하고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도 연장되면서, 스마트폰 유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2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 넘게 시범 절차를 거친 '바로도착 행복배송(행복배송)'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전국 단위로 정식 시행하고 있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비대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SK텔레콤은 언택트 개통 서비스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컨시어지'란 대대적 차별점을 내걸고 있다. 고객이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행복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T매니저가 원하는 장소, 시간에 맞춰 개통, 데이터 이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편한 장소, 시간 등을 지정하면 T매니저가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으로, 개통, 데이터 이전, 초기 휴대폰 세팅, 중고폰 보상 등을 모두 T매니저가 직접 해준다. 다만, 명의도용을 막기 위해 선물 받는 이의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SK텔레콤은 '행복배송' 서비스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 자녀, 친지 등에게 휴대폰을 선물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석 연휴 상황에 발맞춰 K-언택트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전국 72개시 340개 T월드 매장(전국 인구 90% 커버)을 거점으로 행복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면서 "코로나19 이전 대비 온라인 개통률이 30%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많은 고객이 행복배송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 넘게 행복배송 시범 서비스를 서울, 인천, 일산 지역 11개 매장에서 진행한 결과 평균 배송 시간은 1시간, 평균 서비스 시간은 최소30분 ~ 최대1시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출이 꺼려지는 고객, 출산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T매니저 업무가 제한돼 추석 연휴 이전에 행복배송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최근 카카오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페이 내 통신판매 서비스인 '스마트폰샵'을 열고 KT 요금제를 통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 또한 '키오스크' 기반의 무인매장 도입에 속도를 내며 시대 분위기에 맞춘 언택트 실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